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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심리학 및 부동산

조직문화

by 초코봉붕 2023. 4. 25.

  사회를 묘사하기 위해서 인류학자들에 의해 제안된 개념이 문화이다. 문화는 넓은 의미에서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지속적인 행동, 생각, 태도, 가치, 전통을 지칭하는데, 그렇기에 조직에서의 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각자 들고 있으며 공유하는 신념체계, 가치관, 관습, 태도, 관련돤 활동, 상호작용, 규범, 감정, 지식과 기술 등을 포함하는 통합적인 개념이다.  Deal과 Kenneday(1982)이 조직문화에 대해서 "우리가 여기서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단순히 설명했다. 조직문화의 개념에서는 비공식 체계로 감정, 비공식 활동, 상호작용, 집단 규범, 가치 등이 포함되는데, 이것들은 조직생활에서 가시적이지 못한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다. 반면, 공식적 조직문화 체계는 로고, 사규, 광고, 유니폼 등 전형적으로 외형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부분을 말한다. 비공식적 조직문화체계(informal system)은 감정, 비공식활동, 상호작용, 집단규범, 가치 등의 가시적이지 않은 영역을 말한다. 

 조직문화의 특성으로 융합성, 무형성, 고유성, 안정성, 통제성 총 5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융합성은 조직문화는 구성개체들이 모인것이 아닌, 함께 융합된 것을 뜻한다. 무형성은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동에 반영되어 나타나느 것을 말한다. 고유성은 각 사람의 성격이 독특하듯이 각 조직마다 고유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며, 안정성은 조직문화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형성되거나 변화될때 안정성을 가지고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통제성은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행동을 좌우하는 큰 힘을 지닌 뜻 통제시킬수 있다는 뜻이다

 조직문화는 우연히 또는 의도적으로 변화하면서 형성되는데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공통된 신념, 이미지, 가치관 등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조직문화의 형성요인과 구성요소에는 창립자, 최고경영자, 사회화, 국가 및 사회의 문화가 있다. 조직문화에서 창립자는 초기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소로 조직이 처음 출발할 때에 있었던 에피소드나, 창립자의 설립목적이 조직문화를 기초가 된다. 최고경영자라는 구성요소는 최고경영자가 항상 강조하는 원칙으로 구성원들이 따르게 되고, 그 원칙에 부응하는 사원만히 살아남으므로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사회화라는 구성요소는 신입사원이 처음 입사 때 갖고 있던 습관, 사고방식을 버리고 다른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따르는 것으로, 그렇다면 서로가 편하게 생활을 지낼 수있기 때문이다. 즉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간다. 국가와 사회의 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조직 밖의 사회, 국가 문화를 가지고 조직에 들어와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연공서열 문화는 기업 내의 연공서열식 승진 풍토를 만들었다.

 조직문화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 순기능으로써는 성과에 관련하여 조직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예를 들면, 조직문화를 구성원들로 하여금 서로 동질감을 갖게 해서, 애착을 조직에 느끼게 하고 내부적으로도 협력과 단합을 강화시킨다. 그리고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이 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서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조직문화에 젖게 되면 조직몰입이 높아지면서 조직의 정책에 동조하면서 이직률이 낮아지는 순기능이 있다. 반면에 역기능으로는 조직문화 자체가 반드시 조직성과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확신이 없다. 왜냐면 강한 조직문화는 환경변화에 적응이 어렵게 만들고 낙오시킨다. 또한 구성원을 획일화시켜 조직의 창의성을 방해할수 있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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